올해 50이 되었습니다. 

이제야 아이들 다 키워 취직해서 독립 시키고 나니.....

갱년기 우을증인지 허무함인지 모를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50년 동안 고생한 내손에는 주름도 지고 검버섯도 생겨 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쇼핑사이트에서 여러번 접했던 골드팡을 구경만 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았었는데....

어디선가 보았던 엄지 손가락에 반지를 끼면 건강과 재물운이 있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건강이 자꾸 안 좋아지고 해서 엄지 손가락에 낄 반지를 찾아보다가 회원가입도 하게 되었네요.

가격도 쇼핑사이트에서 본 타사 제품들의 할인가격보다 정직하고 또한 제가 고를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어 골고루 구경하다가 넓은 평반지에 꽂혀 버렸습니다. ㅎㅎ

그래서 고른것이 엄지, 검지, 약지에 낄 반지 였지요.

모두 넓으면 좀 부담스러워 보일것 같아 엄지와 약지에 1.875g짜리 평반지 2개를 하고 검지에는 1g짜리 평반지를 구매했습니다.

두께도 좋았고  반지 폭이 생각보다 넓어 맘에 들었습니다.

제 못생긴 손이 좀 예뻐 보인다고 할까요?ㅎㅎㅎㅎㅎ

나만의 착각이라도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2개 더 주문했습니다.ㅋㅋ

5손가락에 다끼려고요.

손가락마다 다 의미가 있더라구요.

아참 같이온 파우치도 핫핑크 넘 예뻐요.

쇼핑백과 케이스도 보라색이 넘 고급스러워 보이고요

감사합니다 골드팡!!

50년 고생한 제 손에 선물을 할수 있게 해주셔서요.

다시 주문한 2개도 얼른 도착했으면 좋겠네요..

골드팡!!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