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를 못받은 신부님들 주목~

저희는 평상시 늘낄수 있는 커플링을 예물반지로 준비했는데 심플지만 심심해서 내내 좀 아쉬웠네요.남친 취향도 존중해줘야하고 가격도 봐야하고 실용성등 눈치봐야해서 예쁨은 접어둘수밖에…그런데  남친의 센스있는 프로포즈 링으로 완전 충족!!

다이아 3부가 세팅된 솔리테이어링에다 반짝반짝 가드링까지 너무 예뻐서 데일리로 하고 싶은 반지에요~^^사실 불편하지도 않을것 같고 가드링 하나만 따로 차도 넘넘 예뻐요. 왠지 이제야 진짜 결혼반지를 찬 느낌? 기대안한건 아니었지만 100프로 만족할 줄은 저도 깜놀했네요. 가격을 직접 물어볼수는 없어서 골드팡 홈피에서 몰래 계산해보니 100만원이 조금 안되더라구요. 엄청 비싸면 어쩌나하고 미안한 맘에 불편함도 적지 않았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저의 사랑으로 보상해줄수 있을거 같네요~^^ㅋ

역시 적절한 물질은 사랑을 더욱 키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