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같은 우리 엄마,

이번에 생신이 다가와서 뭘 해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하던 중

예쁘고 화려한 걸 참 좋아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제대로 된 보석반지 하나 없으시더라구요.

골드팡에 들어와 이것저것 둘러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반지가 바로 이 라벤더보야드 1.1캐럿 천연 물방울자수정 반지였어요.

마침 보라색을 참 좋아하시는 엄마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고 가격 또한 너무나도 합리적이라 큰 고민없이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지인들에게도 어떠냐 물어봤는데 다들 예쁘다고 제 선택에 박수를!!

주문제작 반지라 일주일가량의 기다림 끝에 받아 본 반지는

제 기대를 충족하기에 충분할정도로 예뻤습니다.

솔직히 자수정반지는 올드한 이미지도 있었는데 색이 연하고 부드러운 라벤더보야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거기에 물방울 모양도 우아함을 더해주어 저도 하나 갖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반지였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영롱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반지...

이번 생신에 엄마의 웃는 얼굴을 오래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